지리산을 '탐'하는 사람들이 끝이지 않는다.
제주도 만큼은 아니라고 위로하다가....
그래도 그 군상들의 잔해가 안타까워 준비한 자리.
벌써 세번째다.
악양의 형제봉 활공장
먼저 구름부터 맞고....
구름과 바람의 비현실적 장난에
그냥 다리놓고 마음만 흘러 보낸다.
그래요. 그렇게 멀리서 바라만 보세요.
마침 구례장날이자 프리마켓 콩장 2주년이란다.
아, 이런 분위기도 있구나.
늘 이런건 아니죠.
아, 저기 1기때 오신 분도 계시네요.... 벌써 귀촌하셨어요?
네.... 그렇네요. (웃어야 하나?!)
풀벌레소리 그득한 밤.
재즈의 선율에 잠기다....
잠들진 마시고..
그렇지....
이런
분위기야....
30년전 마을속 첫 민박.
그 때 청춘들이 그랬지.
서로 가져오신 것 나눠먹고.
필요한 것 서로 챙기고.
미처 드러내지 못한 아픔 툭. 내놓고...
갈수록 '온기'를 더한다. 왜 이러지?
'까칠'한 지리산 살이 캠프라 준비했다.
까칠한 강사진이며,
빡빡한 일정이며,
귀농귀촌의 환상을 깨야 하는데.... 근데 뭐가 문제지?
그렇다고 강사분들의 이야기를 흘리거나
공부하는 분위기를 흐리는 것도 아니다.
"여기까지 와서 뭔 공부예요. 술 먹기 좋은 계곡이나 알려주세요." 라는 강사님의 타박에도...
끝까지 계시다 다음 인연을 기약하신다.
어쩌다 '훈훈한' 지리산살이 '힐링'캠프가 되고 있다!!!!
어째야 하나. ㅜㅜ
지리산을 '탐'하는 사람들이 끝이지 않는다.
제주도 만큼은 아니라고 위로하다가....
그래도 그 군상들의 잔해가 안타까워 준비한 자리.
벌써 세번째다.
악양의 형제봉 활공장
먼저 구름부터 맞고....
구름과 바람의 비현실적 장난에
그냥 다리놓고 마음만 흘러 보낸다.
그래요. 그렇게 멀리서 바라만 보세요.
마침 구례장날이자 프리마켓 콩장 2주년이란다.
아, 이런 분위기도 있구나.
늘 이런건 아니죠.
아, 저기 1기때 오신 분도 계시네요.... 벌써 귀촌하셨어요?
네.... 그렇네요. (웃어야 하나?!)
풀벌레소리 그득한 밤.
재즈의 선율에 잠기다....
잠들진 마시고..
그렇지....
이런
분위기야....
30년전 마을속 첫 민박.
그 때 청춘들이 그랬지.
서로 가져오신 것 나눠먹고.
필요한 것 서로 챙기고.
미처 드러내지 못한 아픔 툭. 내놓고...
갈수록 '온기'를 더한다. 왜 이러지?
'까칠'한 지리산 살이 캠프라 준비했다.
까칠한 강사진이며,
빡빡한 일정이며,
귀농귀촌의 환상을 깨야 하는데.... 근데 뭐가 문제지?
그렇다고 강사분들의 이야기를 흘리거나
공부하는 분위기를 흐리는 것도 아니다.
"여기까지 와서 뭔 공부예요. 술 먹기 좋은 계곡이나 알려주세요." 라는 강사님의 타박에도...
끝까지 계시다 다음 인연을 기약하신다.
어쩌다 '훈훈한' 지리산살이 '힐링'캠프가 되고 있다!!!!
어째야 하나. ㅜㅜ